[뉴있저] 일본 신규 확진 만 명 돌파...올림픽 문제 없나? / YTN

2021-07-29 4

■ 진행 : 변상욱 앵커
■ 화상연결 : 이영채 / 일본 게이센여학원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일본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일본 게이센여학원대의 이영채 교수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NHK가 지금 NHK가 1만 명이 넘었다라는 소식량전했기 때문에 저희도 깜짝 놀라면서 다시 전해 드렸습니다마는 올림픽 시작할 때는 한 4000명 정도였단 말이죠, 일일 확진자. 그런데 지금 일주일도 안 됐는데 배 이상 늘었으니까 이걸 올림픽과 연관 짓지 않고는 설명할 길이 없어 보입니다.

[이영채]
그렇습니다.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고 이 숫자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나오고 있고요. 현재 오늘 도쿄도약 3800명 정도로 4000명 가깝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올림픽 개막과 함께 확대됐다고 봐야 하지만 IOC 위원회는 올림픽과는 상관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해서 더 사람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인들도 올림픽의 분위기에 젖어 있었는데 어제, 그제부터 이 숫자를 보고서 다시 분위기가 바뀌어가고 있는 이런 중인 것 같습니다.


일본 정부는 내일 긴급사태 확대 방안을 결정한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게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여론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이영채]
실제 요미우리신문도 1월 이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이야기를 했고요. 스가 총리도 내일 30일 긴급회의를 열어서 수도권 세 개 지역에 다시 긴급사태를 확대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별로 기대를 할 수 없는 게, 지금 도쿄 같은 경우는 긴급사태 선언 중에 역대 최대 숫자가 나온 거죠.

그렇다면 별로 효과가 없다라고 봐야 되는 거고 또 올림픽을 하면서 일반 시민들에게는 이동하지 마라고 하지만 이 자체가 일반 시민들에게는 모순을 주고 있기 때문에 실제 정부에 기대하고 있는 정책은 거의 없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올림픽을 중단하지 않는 한 어떤 대책도 현재는 대책이라고 할 수 없는 게 일반 시민들의 인식인 것 같습니다.


이거 안 되겠다, 다들 그만두고 자기 나라로 돌아가시오라고 할 수 있는 건지, 스가 총리는 그런 건 없다, 중도 취소라는 건 있을 수 없다라고 하는 반응인 것 같고 그러면 현지 여론은 올림픽을 ... (중략)

YTN 이영채 (chosh05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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